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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throne

무라카미 하루키, 돌아가신 김우중 회장의 책이 나오니
생뚱맞으면서도 반가운 느낌이 듭니다.

특히, 최근 체코 원전 수주의 위업을 달성한
대우건설의 소식이 있다보니,
김우중 회장의 세계 경영의 의지가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굳건하게 이어지는 것 같아서 더욱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대우주 해와 달이 번갈아 뜨는
육대주 오대양은 우리들의 일터다.
우리는 대우가족 한 집안 식구
온 누리 내 집 삼아 세계로 뻗자"

대우 社歌 속의 가사는, 일개 기업의 차원을 훌쩍 넘어,
대체 불가능한 산업기술 경쟁력으로 무장하고,
글로벌 탑티어 해양무역 최강국으로 성장해야 할
향후 대한민국의 비전을 상징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