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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throne

중동지역 날씨에 익숙해서, 우즈벡 정도야 껌이겠지,,하고
갔다가 ,,외기 온도가 49도 정도는 가뿐하게 찍히는 걸 보고
깜놀했었던,,

그래도 그 덕분에 과일 당도가 무지하게 높아서
달다,,라는 표현 자체로도 형용 불가능한 과일들은
먹기 싫어도 많이 먹었던 곳,,

박물관에 수학 여행 비스무리한 개념으로
찾아온 듯한,,중딩 또래의 학생 무리들도 기억나고,,

다시 가라고 하면, 이제 좀 멈칫할 수 밖에 없지만
(중동지역과는 비교도 안되는 열악한 인프라와
지겹도록 펼쳐지는 똑같은 풍경과 울퉁불퉁한 도로 때문에
몇시간 달리다 보면,,유체이탈의 경험을 누구나 하게 됨)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홀대(?) 받은
진정한 글로벌리스트,,김우중 회장도 덩달아 추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