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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throne

툭하면 트럼프가 윤대통령을 구하러 오니 마니
개소리를 늘어놓던 사람들이 박살나는 꼴을 보면서
(아직도 윤어게인 운운하는 집단 망상 환자들은
사라지지 않고 있지만)
그들 덕분에 한국의 좌익 세력들은 자의든, 타의든
주술회전식 영역 전개를 하며 진화할 수 있는
양분이 제공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즉, 좌익은 좌익대로, 우익은 우익대로
명확한 노선과 정책에 따라 움직이냐 여부인데
좌익에 대비해서 우익은 너무나도 모든 측면에서
지리멸렬한 상황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지평과 가치관을
객관적으로 정립하는 데 너무나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듣자하니, 이재명 정권은 자칭 우익세력들이 삽질하든 말든,
이번 대선 기간동안 나타난 여러 사회적,정치적
상황들을 복기하면서, 특히 MZ세대(반 페미, 반 PC주의 성향)까지
포섭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로드맵을 그려서 행동에 나설 모양인데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앞서 이야기한 윤어게인류의 망상이나, 취임덕이니 어쩌니
하는 억까와 단세포적 망령에서 벗어나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어떤 포지셔닝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
각계의 지혜를 모아서 명확한 노선과 정책을 셋팅하는 것이야말로, 지난 계엄 시국과 대선까지 국민들을 그동안 과도하게 정치에 몰입시켜 온 상황도 정리시키고, 글로벌 밸류체인 내에서 한국의 위상을 하루 빨리 정립시킬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