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필연의 변증법이라고나 할까..

오늘 글은
좀비의 시체냄새 풀풀 풍기는,,철지난 해방신학에 함몰된 대한민국의 반란세력...성공회,천주교 사제(?)들의 내란 시도가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 올라와서 그런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전통주의와 근대적 합리성에 기반한 계몽주의간의 오래된 투쟁 속에서도 굳건하게 생명력을 유지해온 종교적 현상들이.. 오히려 세속적인 대중문화의 부흥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는 아이러니..

신선하면서도, 동시에 신냉전을 둘러싼 세계사적 맥락에 대한 깊고 넓은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작가님의 노력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