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나 성당 건물에 익숙할 수 밖에 없는 문화권에서
사는 사람들은, 모스크의 차원이 다른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에는 제대로 감상하기
힘듭니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 때문에 전세계에 산재한 선한 무슬림들마저, 악마화 되고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히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어떤 종교, 세계관, 문화를 정치적 편견과 스테레오 타입을 배제하고,
인류의 유산 그 자체로서 접근하고, 객관적인 팩트와 맥락 속에서 파악하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작가님 덕분에 눈도 즐겁고 , 기억들도 되살아나서 좋았던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