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마이트를 통해 당대 최고의 부호가 된 노벨 패밀리가
아제르바이잔에 뿌리 둔 사람들이란 것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지요,,

드넓은 러시아 대륙에 포진한 수많은 국가와 해당 국가 사람들의 면면을 보노라면, 이토록 복잡한 종교적 배경과
천차만별인 가치관, 민족문화가 뿌리 깊을진대,,대체 어떻게 러시아혁명의 광풍 아래,, 느닷없이 사회주의 블록에 편입되어버렸는 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그 내막이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들의 면면을, 역사적 맥락속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찾아서 제시해주는 작가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winter is coming..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사회 구성원들에게 공동번영의 비젼을 제시하기는 커녕, 꽁꽁 얼어붙은 화석처럼, 시대착오적인 노사관계와 저열한 정치적 현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소프트 파워를 더욱 갈고 닦아, 글로벌 탑티어로 퀀텀 점프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