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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throne

러시아 혁명에서부터 소비에트의 붕괴에 이르기까지
그 내막을 러시아 공산당 흥망성쇠 관점에서 피상적으로
언급해온 역사서들은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나 인민들의 생활과 직접 연관된 부분인 산업기술과 농업생산성 제고를 위해 볼셰비키들이 어떤 뻘짓을 해오고, 그 와중에도 나름 어떤 성과를 내었는 지, 성과가 있었다면 그 핵심 동인과 계층, 주요 인물에 대해 객관적으로 찾아내서 서술한 책과 자료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글은 매우 흥미롭고도, 가치가 높아보입니다. 소비에트 시기.. 각종 뻘짓(정확히는 볼셰비키들의 세계관에 근거한 과대망상과 견강부회식 각종 정책, 非전문가들의 시행착오)을 제대로 아는 것은 여러모로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 또한, 각 분야에 북한/중국공산당을 맹종하는 주사파+지역깡패+자치경찰제 콜라보레이션을 발판삼아 **위원회(위원회야 말로, 소비에트 그 자체)의 탈을 쓰고, 횡포를 부리는 세력들이 있으니까요..

소비에트 시스템을 대한민국에 적용시켜 체제전복을 꿈꾸는 세력들을 솎아내기 위해서라도, 잘 알려지지 않은 소비에트 시기의 역사적 진실들이 제대로 파헤쳐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