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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throne

ガンム.. 상당히 인상 깊게 본 만화였는데 사이버펑크의 외피를 쓰고 있지만, 탈냉전 시대의 인간군상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오늘 글의 주제와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 '스틸랴기'를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지만, 이 글을 통해 찾아서 보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존재의 대사슬(Great chain of being)에서 잘려나간 개체는 이제 무엇을 통해서 스스로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의미를 찾아낼 것인가?".. 오늘도 생각할꺼리를 던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임명묵

감사합니다! 냉전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동구권 문화를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