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들린 사원은 북문에서 내려오면 바로 나오는 치앙만 사원.

치앙마이의 건설자이자 란나 왕국의 시조인 멩라이 대왕이 건설한 치앙마이 최초의 사원이라고 한다. 16세기에 사원이 복원되었다가, 버마 지배기에 버려졌다가, 다시 복원되는 일반적인 치앙마이 사원들과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 나중에 알아보니 여기에 역사가 오래된 태국 전역에서도 알아주는 수정 불상이 있다고 했는데, 이때는 그다지 준비를 많이 안 하고 가서 알아볼 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