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역에서 사마라로 출발. 원래 시베리아에서 내가 본 러시아 철도역 양식은 이렇지가 않고 좀 더 옛날 건물 느낌이 팍팍 나는데... 요새 역들을 새로 재건축하고 있는 것도 같다. 2000년대에 다시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1942년 우파 철도 역에서 스탈린그라드로 향한 바시코르토스탄의 여성 농민들을 기념하는 기념판. 정말 어딜 가나 대조국전쟁을 기념하고 있다..